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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생활글] “○○가 힘이 세서 그래.”
첫아이 5살, 유치원에 입학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서였다. 통학버스에서 아이가 내리는데, 양 무릎과 팔꿈치에 아이 손바닥만한 반창고가 붙어 있고, 상처가 얼마...03-14 04:35
[살아가는 이야기] [생활글] “이까짓 양치질 내일 해도 되잖아.”
겨울방학. EBS에서 하는 다큐멘터리에 큰애가 푹 빠졌다. ‘세계테마기행’을 시작으로, ‘한국 기행’, 또 하루는 늦게까지 ‘하나뿐인 지구’도 보았다.03-10 06:47
[단상] [단상] 욕심없는 자유...
밥을 먹으며 내 존재가 온 생명의 기운과 하느님의 숨결이 한 데 어우러진 위대한 사랑의 합작품이고, 나 또한 쌀알 한 톨, 푸성귀 한 잎, 된장 한 숟갈처럼03-07 16:54
[살아가는 이야기] [생활글] “엄마, 다녀왔습니다!”
“엄마, 다녀왔습니다!” 아이의 목소리가 밝고 경쾌하다. 오늘은 등교 이틀째다.03-06 12:36
[살아가는 이야기] [생활글] 진짜 고수
그런데 며칠전, 할아버지 한 분께서 가게를 찾았습니다. 말과 행동이 너무나 조심스럽고 경우에 밝았습니다. 그분은 “여기 할머니께서 건너 편에 계실 때 구입03-01 15:15
[살아가는 이야기] [생활글] "엄마, 부를 테니까 받아서 써."
시헌이가 농협 달력에 있는 날짜를 몇 개 오려왔다.02-28 00:00
[삶과 나눔] [동영상] 고소하고 건강한 참깨샌드!
통통한 참깨를 양념으로만 먹기엔 아쉽지요. 아이, 어른 모두를 위한 간식으로 참깨샌드를 만들어보세요.02-27 21:02
[살아가는 이야기] 장마
그 잘난 아들 서울 가더니 잘 산다 잘 산다 그 한 소리 듣고 살았는데 이제는 조용히 해 지는 들판을 바라 볼 수 있다 했는데 산골로 기어들어간 자식놈02-23 14:00
[삶과 나눔] [생활글] 사랑니
며칠 전 치과에 가서 사랑니를 봅았다. 한참을 실갱이 한 끝에 봅혀 나온 사랑니는 기괴하기 짝이 없었다. 뿌리쪽이 갈고리 모양으로 밖으로 뻗쳐나와 마치 악마...02-21 12:12
[삶과 나눔] [생활글] “예쁜 것만 골라서 엄마 다 주고 싶어.”
아란이 예방접종 주사를 맞혔다. 아이가 울고 무서워해서 꼬옥 안아줬다. 아이는 긴장해서 온몸을 웅크렸다.02-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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