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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나눔] [생활글] 두려움과 맞장뜨기
1994년, 지금부터 딱 20년 전, 2종 보통 면허를 땄다. 그러나 그 후 한 번도 운전대를 잡아본 적 없으니 처음 운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나는 왜 이렇게07-04 09:02
[살아가는 이야기] [생활글] “그 쌀 이제 못 먹어.”
쌀 항아리에서 며칠 전부터 꼬물꼬물 애벌레가 나오기 시작했다. 속을 가만히 살펴보니 여기저기 쌀이 뭉친 게 보인다. 안 되겠다 싶어서 쌀을 모두 펐다. 뒷마06-28 06:34
[삶과 나눔] 세월호의 노래
제주도 그 먼 바다 가보는 거야, 믿어지지 않아 너무 좋아, 1박 2일 배 타고 가는 길 난생 처음, 춤도 추고 노래도 뽐내야지, 이야 탈출이다!06-19 12:05
[살아가는 이야기] [생활글] "버릴 꺼 있음 언능언능 버려."
그녀. 나보다 한 살 많지만 이른 나이에 결혼해 아이 다섯 낳고 키운 인생 대선배. 그녀와 고추장 포장 일을 같이 하게 됐다.06-19 11:59
[살아가는 이야기] 꾸밈없는 영혼을 지녔던 참 자유인 정일우 신부님을 떠나 보내며...
6월 2일 저녁 7시 40분, 내 영혼의 아버지 정일우 신부께서 하늘나라로 떠나셨다. 오랜 투병으로 얼마 전부터 몸과 맘이 많이 쇠약해지셔서 이승의 삶이 오래 ...06-07 23:53
[살아가는 이야기] 1보, 2보... 24,839보
"헉, 이게 뭐야?" 퇴근 길, 가볍게 생맥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들른 호프집에서 L이 비명같은 소리를 내질렀습니다.05-31 21:13
[삶과 나눔] [사진소식] 팽목항 취재를 다녀와서
5월 25일, 어둑어둑한 새벽 어스름 속에 팽목항으로 향했다. 5시간을 넘게 달려 진도에 다다랐다. 진도대교를 건널 무렵부터 빗방울이 굵어지기 시작했다.05-29 07:51
[살아가는 이야기] 또 한 분의 살아 있는 예수...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우리가 예수를 주님으로 맞아들이고 만인의 구원자로 고백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사건이다. 2천년 전 예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05-23 18:36
[삶과 나눔] 이제 마을에서 협동하자
지난 주말에 1,500평 감자밭을 만들어서 심기까지 다 해치웠다.05-09 10:37
[살아가는 이야기] 정일우 신부님 이야기 7
정일우 신부님이 우리 동네에 사시면서 가까이 지내셨던 분들이 많다. 그 가운데 이재희 회장님이 있다.04-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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