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향문화』 제24집 발간 학술발표회 :: 괴산의 새소식과 이야기

『괴향문화』 제24집 발간 학술발표회: 9월 1일 오후 2시, 중원대학교 CEO ROOM에서 열어; 2016.09.01 08:31 입력

중원대학교 향토문화연구소와 (사)괴산향토사연구회가 공동 주관해 괴향문화 제24집 발간 학술발표회를 9월 1일 오후2시 중원대학교 CEO ROOM에서 연다.

 
괴산향토사연구회(회장 김근수)는 1988년 창립한 이래 이번까지 24권의 학술지를 발간하고 발표회를 가짐으로써 지역의 역사와 뿌리를 연구하는 기초자료를 찾아내고 민족사를 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에 흩어져 있는 문화유산인 송덕비, 정자현판, 각종 금석문 들을 탁본해 전시회를 열었고, 『괴산군지명지』 발간, 전국 최초로 한국전쟁 때 향토방위군의 활약상을 조사 연구한 『괴산군 향토방위군의 발자취』 책자를 발간했다. 

2008년에는 1904년부터 1905년까지 대한제국 군사조직인 진위대(鎭衛隊)) 괴산출주소대의 한문 필사본 문서를 발견 번역해 회지에 실어 근현대사 조명에도 큰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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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올해 24회까지 『槐鄕文化』에 게재된 논문과 글은 400여 편이다. 괴산향토사연구회와 중원대학교 향토문화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김근수 회장은 “괴산의 향토문화 창달과 장구한 시간과 노력의 결과물이 아닐 수 없다는 자부심을 갖고 회원 모두가 계속 정진해 괴산의 중원문화와 역사를 정립하고 민족정기를 드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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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참석대상은 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책자는 무료로 나눠주고 학술발표회 뒤 소박한 다과회를 마련했다. 중원대학교(총장 안병환)는 참석자에게 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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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향문화』 제24집 내용 
○ 정초(鄭招)의 농사직설(農事直設) 고찰 
○ 조선시대 구황방(救荒方) 서책(書冊) 개설(회장 김근수) 
○ 정인지(鄭麟趾)에 대한 종합, 입체적 조사분석평가와 교훈에 관한 연구(21세기경영연구소장 채수명) 
○ 우암 송시열의 선비적 삶과 현대사회(한남대학교 명예교수 한기범) 
○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와 상암사(上菴寺)에 대한 연구(중원대학교 교수 이근우) 
○ 생사당기(生祠堂記)를 통(通)해 본 관북방어사(關北防禦使) 신명식(申命式)공(公)의 인품(人品)과 생애(生涯)고찰(신언태) 
○ 괴산삼강록(槐山三綱錄)에 등재된 7명의 순창조문(淳昌趙門) 충절인(忠節人) 고찰(안종운) 
○ 한국 민속학의 시조이자 역사학자인 이능화의 생애와 업적(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 신상구) 
○ 천지(天地)의 인온(氤氳) 고찰(오문규) 
○ 괴산군 ‘산막이옛길’의 ‘산막(山幕)이’로의 정착과정에 대한 고찰(이상주) 
○ 전(傳) 강급제비(姜及第碑)에 대한 고찰( 이상주) 
○ 조선조 말 괴산지방 신문기사 집성(경석준) 
○ 새재[鳥嶺·草岾]의 유래(전 전국향토사연구협의회 회장 김현길) 
○ 제월대는 높아 외롭고 취묵당은 낮아 평안하니(한겨레신문 대기자 곽병찬) 
○ 중국 귀주성 답사자료기(김병수) 
○ 중국 귀주성 답사기(안태화) 
○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대마도(이대중) 
○ 일본 오키나와(OKINAWA) 답사기(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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