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괴산생산자연합회 신년회와 공동체 책임자 교육 열려

한살림괴산생산자연합회 신년회와 공동체 책임자 교육 열려: 괴산읍 소재 길림식당에서 30여 명 참석한 가운데; 2013.01.06 08:40 입력

달빛소나타 jidigi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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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이 재화 대표</TD></TR></TBODY></TABLE>
 
지난 1월 4일 저녁 6시부터 한살림괴산생산자연합회 임원, 실무자, 각 공동체 대표, 총무 등 약 30여 명이 괴산읍에 소재한 길림식당에 모여 신년회를 갖고 새해 새 출발을 기원하는 신년회를 가졌다. 
한살림괴산생산자연합회는 괴산지역에서 친환경농사를 짓는 한살림 생산공동체들과 가공생산자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모두 10개의 공동체 30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이 날 모임은 이 재화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각 공동체 대표들의 소식과 덕담 나누기가 이어졌다. 자유롭게 술과 고기와 떡만두국을 먹으며 이야기를 주고받고 새로운 희망과 각오로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을 모았다. <BR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LETTER-SPACING: normal;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COLOR: rgb(51,51,51); WORD-SPACING: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
 
<SPAN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LETTER-SPACING: normal; DISPLAY: inline !important;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FLOAT: none; COLOR: rgb(51,51,51); WORD-SPACING: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이 재화 대표는 인사말에서 "갈수록 기후변화가 심해지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워지는 농업환경 때문에 한살림생산자들의 앞날도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과 소망을 가지고 올 한 해도 생명농업을 굳건히 실천하고 좋은 수확을 거두어 많은 소비자<SPAN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LETTER-SPACING: normal; DISPLAY: inline;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COLOR: rgb(51,51,51); WORD-SPACING: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 class=text_exposed_show>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전해줄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였다. 곧바로 이어진 시간에는 눈비산 마을의 생산자이자 한살림연합 이사인 조 희부 님이 '한살림 일꾼들의 책임과 자세'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조 희부 이사는 심해지는 이상기후와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 그리고 결코 밝지 않은 한살림운동의 전망 속에서 한살림 생산자들이 어떤 마음과 삶의 모습으로 대처하고 난관을 능동적으로 헤쳐나가야 할 것인가를 강의해 주셨고 참여한 모든 사람은 시종 진지한 분위기로 강의에 몰두하는 모습이었다. <SPAN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LETTER-SPACING: normal; DISPLAY: inline;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COLOR: rgb(51,51,51); WORD-SPACING: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 class=text_exposed_show>
 마지막으로 겨울 농한기를 맞아 괴산생산자연합회의 임원과 실무진들이 참여하는 정기 공개강좌 계획을 논의하고 앞으로 주마다 한 차례씩 각계 각층의 전문가를 불러 생산자의 소양을 기르는 교육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는 해 이지만 연합회가 모든 어려움을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마음 먹은 목적과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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