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노지 지능형(스마트) 농업 시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괴산군, 노지 지능형(스마트) 농업 시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 노지 농작물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정밀 농업; 2021.08.13 14:25 입력

괴산군이 지난 13일 ‘노지 지능형(스마트) 농업 시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괴산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괴산군, 한국농어촌공사, 노지 지능형(스마트) 농업사업단, 불정농협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노지 지능형(스마트) 농업 시범사업은 이전 시설농업 중심의 지능형(스마트) 농업과는 달리 국내 농경지 면적의 95%를 넘게 차지하고 있는 노지 농작물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정보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밀 농업이다. 또 농업 생산성, 영농 편의성을 높여 편리한 농업, 겨룰 수 있는 농업의 바탕을 다지고 널리 퍼뜨리려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비 252억 원을 들여 불정면 탑촌, 앵천, 추산리 일대에 53ha, 184필지 규모의 노지 콩 생산 지능형(스마트) 농업단지를 만들고 있다. 먼저 노지 지능형(스마트) 농업의 중심 시설인 괴산 노지 지능형(스마트) 농업지원센터는 괴산군 불정면 탑촌리 일원에 23억 원을 들여 정보자료센터), 농기계센터 들을 건축면적 1555.63㎡의 규모로 만들려고 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공사를 시작하려고 한다.   <o:p></o:p>또 내년 7월에 ‘큰 정보자료 열린 처리실’(빅데이터 플랫폼) 만들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사업자 선정과 세부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상환경, 토양, 지능형(스마트) 농기계, 미래예측 정보자료 같은 105종이 넘는 정보자료를 바탕으로 정밀농업, 예측농업을 수행하려고 한다. 지능형(스마트) 유통을 위한 기존 콩유통종합처리장(SPC),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 들의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필지 내 여러 가지 자극을 전기 신호로 바꿔주는 망 접속구(센서 노드)와 정보자료실이 데이터 송·수신과 수집을 위한 지능형(스마트) 통신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올해 안에 통신망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고, 또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184개 필지의 특성과 작물환경에 따라 개별 제어가 가능한 정밀관수 기반시설도 내년에 완공하려고 한다.  또 8월 트랙터, 콤바인 같은 농기계를 들여와 정보자료 수집 단말기, 정보자료를 주고받는 방법(API) 연동 개발로 농기계를 지능형(스마트)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며 내년도에 추가로 들여오려고 한다.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미래 전망 발표를 이어갔다. 군은 2022년까지 노지 지능형(스마트) 농업 시범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기반시설과 기술 확보를 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기반시설, 서비스의 검증과 표준, 규격, 부분장치(모듈화)로 지능형(스마트) 농업인을 지속해서 키운다.  나아가 2030년까지 국내외 서비스를 세계 사업으로 넓혀 지속할 수 있는 노지지능형(스마트) 농업을 앞서 이끈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지 지능형(스마트) 농업 시범사업으로 현안문제인 나이 든 농민과 인력 부족, 기후변화에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할 수 있는 노지 지능형(스마트) 농업을 만들어 괴산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사업 연계 일자리를 만들어 젊은 귀촌인구를 끌어들이려 한다.”고 말했다.(담당/괴산군 농식품유통과 원예특작팀 043-830-3182)    <o:p></o:p><div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id="hwpEditorBoard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20605"></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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