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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진정으로 늑대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람
충북 괴산군 사리면 수암리 556번지의 이정웅(67세) 씨는 서울에서 30여 년간 공직 생활을 하다가 정년퇴직을 했다.2006년에 몽골에 가서 야생 늑대 9 마리를 거...03-14 19:55
[뚱아저씨의 유기견 이야기] 뚱아저씨의 유기견 이야기
뚱아저씨(황동열)는 유기견 구호 활동가다. 지난 시절 인터넷 정치웹진 '서프라이즈'의 필진이자 편집장을 지냈고 한 때 경찰수사권 독립을 위해 일하기...03-13 23:29
[살아가는 이야기] 아버지 같지 않은 아버지의 변명 아닌 변명
내일이면 큰 아들이 군대에 간다. 갓난아이 때 모습과 어릴 때 천진난만하게 웃고 뛰놀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느덧 다 자라 자기 앞 일을 자기가 척척 알....03-04 21:12
[살아가는 이야기] 글쓰기 고수의 비법이 공개되다
내가 무협지에 빠져든 때는 군에서 제대하고 대학 4학년에 복학하기 전 그러니까 1988년쯤이다. 또래들보다 한참 늦었지만 무림의 고수들이 펼치는 강호의 대....03-03 19:27
[이종옥의 시골살이] 촌로(村老)
두어 주 전 손자 동하가 몹시 보고픈 와중에 며늘애가 카카오톡으로 피아노 건반을 누르는 사진이 담긴 손주 사진을 보내 왔어요. 이웃 친구네 집에 놀러 갔는...03-03 14:57
[이종옥의 시골살이] 재수 옴 붙은 날
재수 옴 붙은 날 눈을 뜨니 새벽 4시, 창밖이 희뿌옇게 밝아오고 있다. 마당으로 나오니 앞산자락을 물안개가 살포시 휘감아 돌고 있다. 오늘은 날이 좋을 ...02-20 15:16
[삶과 나눔] 에그, 남자들이란...
도시로 가면 커지는 게 있고, 시골로 가면 커지는 게 따로 있습니다. 쇼핑몰같은 매장은 도시로 갈수록 커지게 마련이고 시골로 갈수록 커지는건 우선 철물점을...02-13 20:50
[이종옥의 시골살이] 비오는 날(19금)
비 오는 날(19금) 텃밭에 심은 봄무 알이 통통하게 뚱땡이 마누라 허벅지처럼 잘도 굵었다. 보슬보슬 비가 내리는 오늘은 밭일 대신 깍두기를 담근다며 ....02-04 16:00
[단상] 기적
이제 막 말귀를 알아듣기 시작한 어린 아이들 중에 하루를 재미있게 보내고 있는 아이들은 쉽게 잠자리에 들려고 하지 않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어른들이...02-03 10:31
[단상] '기쁨'
기쁨은 모든 걸 가능하게 해준다.기쁨 없이는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나는 여기서 더 나아가 기쁨 자체가 곧 영혼임을 말하려 한다.영혼은 우리가 기쁨이라 ...02-0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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