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타타면 오믈렛인데

달걀만 한가득 먹기 부담스러워서 

 쌀가루를 더해 반죽하고 

팬케익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26개월 아기도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서

몇 번이나 해 먹는 프리타타 팬케익.

이름이야 아무렴 어때.

부담 없이 즐겁게 만드는 게 핵심트입니다.

-

반죽은

물이나 우유로 하면 되는데

저희는 물로 했어요.

팬케익처럼  

되직하게 흐르도록 반죽하면 됩니다. 

사실 반죽의 농도는

크게 중요하진 않으니까

부담 없이 요리해도 돼요!

- 

저희 아기는

브로콜리는 '꼭'(꽃)이라고 부릅니다.

당근은 '땅길'이라고 부릅니다.

달걀은 '꼭딱끄'(달걀 깨는 소리)라고 부릅니다.

같이 요리하면서

말도 새로 배우는 재미도 쏠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