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소수면(면장 최창훈)은 22일 관내에 사는 중증질환 노인 6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노인위생용품(성인용 기저귀)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사회의 배려가 절실한 치매나 중풍 노인 등 소외계층의 생활환경을 직접 눈으로 보고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으며 따듯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서 이루어졌다.

소수면장과 소수면 주민복지팀은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6명을 직접 방문해 노인위생용품 30상자(2,250개)를 전달하고 환자와 가족의 고충을 직접 듣고 위로했다.

또 정부지원이 부족한 경우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주민 한분 한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사무소가 발 벗고 나설 것을 약속했다.

최창훈 소수면장은 “가족의 경제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노인 분들을 극진히 모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과 가족 삶의 질이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며 “몸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노인위생용품을 직접 전달하면서 매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봉사활동과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담당/소수면 주민복지팀 830-2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