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림사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승탑이다. 승탑은 승려의 사리를 모셔놓은 탑이다. 묘탑, 사리묘탑, 부도와 비슷한 뜻으로 쓴다. 2002년 1월 11일 충청북도의 문화재자료  제35호로 지정됐다.

승탑 안내문도 요새 젊은이들이 보기가 쉽지 않아 고쳐본다. (   )안에 있는 글이 고친 글이다.

[공림사 승탑]

이 승탑은 팔각원당형으로 크기와 모양이 비슷한(,) 서로 닮은꼴을 하고 있어 승탑의 주인공들이 서로 밀접한 관련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추정한다.)

2기의 승탑 모두(승탑 2기 모두) 지대석(바닥돌)에서 옥개석(지붕돌)까지 팔각원당형인 한국 승탑의 원형을 비교적(삭제) 잘 보여주고 있으며,(있다.)

서쪽 승탑의 기단부(바닥 부위)가 파손되고 옥개석을(지붕돌) 일부가 결실된(떨어져나간) 것을 제외하면(빼면) 각 부재의 보존은(승탑의 보존상태는) 거의 완전한 편이다.

승탑의 조형은(모습은) 방형지대석(방형바닥돌) 위에 8각 하대석(밑돌)과 중대석(중간돌, 가운뎃돌) 괴임을 놓고(을 고이고) 그 위에 중대석(중간돌, 가운뎃돌)을 (하나 더) 얹고, 그 위에 상대석(웃돌)을 놓았다. 탑신석은(탑바닥돌)은 8각의 흔적을 남긴 둥근 형태이며, 맨 위에 낙수면이 급하나 끝이 반전된(올라간) 옥개석(지붕돌)을 놓았다. 옥개석의(지붕돌) 상륜부에는(위에는) 지름 32cm, 높이 26cm의 보주가(구슬돌을) 놓여있다.(놓았다.) 대체로 고려시기 팔각원당형에서 조선시기 석종형으로 전환되는(바뀌는) 시기의 것으로(때에 만든 것으로) 보여진다.(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