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체육회(회장 나용찬군수)는 8일 11시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나용찬 군수, 김영배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출전선수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6위의 성적을 이룬 괴산군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해단식은 유명호 체육회 사무국장의 체육회기 반환에 이어 성적보고와 함께 우수선수 와 단체 포상금 전달, 우수 지도자 공로패, 후원자 감사패 수여, 선수단 격려, 오찬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우승한 테니스를 비롯해 보디빌딩, 육상, 족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종목에 시상금을 전달했고 입상하지 못한 종목은 위로의 말과 내년을 기약하며 격려했다.

나용찬 군수(체육회장)는 축사를 통해 “올해 선수단이 각종 종목에서 혼연일체로 선전해 종합6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내년 대회에는 더 좋은 결과를 달성해 괴산군의 저력을 발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단식에 앞서 괴산군축구협회(협회장 신정호)와 연예인용오름축구단(단장 심양홍)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해 두 단체의 발전과 체육진흥을 꾀하는 협약식을 체결하고, 종합운동장에서 괴산50FC 축구단, 괴산은빛 축구단과 축구를 통해 친선을 꾀했다.(담당/문화관광과 체육지원팀 830-3442)